라벨이 체크인 게시물 표시

2023.03.22 국내 주식 시장 오늘의 이슈

이미지
2023.03.22 국내 주식 시장 오늘의 이슈 최근에 연준의 정책이 앞뒤가 안 맞는 상황입니다. 왜 그런지 살펴 보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일시적으로 모든 예금 보장 방안을 검토 중 입니다. SVB로 시작된 뱅크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조치입니다. 은행이 파산해도 예금을 보호해줄테니 뱅크런 하지 말라는 의도입니다. SVB의 파산 신청으로시스템 리스크를 걱정하게 됐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을 막은 셈입니다. 연준이 뱅크런을 막지 못해서 파산한 SVB 사태에 놀라서, 은행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은행 기간 대출 프로그램 BTFP를 신설했습니다. 연준이 미국 국채와 MBS를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시장에는 미국 국채, 회사채, MBS 등이 있습니다. 연준이 국채와 MBS를 무제한으로 사주겠다는 겁니다. 이는 회사 또는 은행이 채권을 발행하고, 연준에게 팔아서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 즉 양적 완화 방식과 똑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마비되니까 시장에 돈을 풀던 바로 양적 완화 방식입니다. 양적 완화로 인한 물가상응을 잡기 위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SVB 사태가 터지니까 또 양적 완화를 하는 형태입니다. 미국 국채와 MBS를 사기 위해 일주일 동안 200조원을 넘게 풀었습니다. 그러면 시장에 돈이 많아지니, CPI가 올라가고, 물가가 올라가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금리를 올리면 또 SVB 사태가 터질테니 금리를 올리는 건 이제 불가능한데 그럼 CPI 올라가는 것만 잠자코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거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내일 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 기준 금리 인상은 베이비 스텝이 될 겁니다. 시장에서도 베이비 스텝일 확률을 89%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기준 금리보다는 파월 의장이 CPI와 관련해서 무슨 얘기를 하게 될지가 관건입니다. 그 동안 CPI가 올라가면 금리를 올려서 잡으면 됐었는데, 이젠 금리를 못올릴테니 그에 대한

2023.03.20 국내 주식 시장 오늘의 이슈

이미지
  2023.03.20 국내 주식 시장 오늘의 이슈 오늘 시장은 모든 업종이 다 같이 올라가는 건 아니었습니다. 2차 전지에서는 알루미늄박 관련주만 올라갔고, 반도체에서는 디자인하우스만 올라갔습니다. 바이오는 일부 재료 있는 박셀바이오 등 몇 개 종목만 올라갔습니다. 업종이 통으로 다 같이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오늘은 디자인하우스 급등이 나왔었으나 삼성의 용인 투자의 핵심이 파운드리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파운드리만 키우는 게 아니라, 파운드리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디자인하우스, 펩리스도 키운다고 이전에 글을 올려 드렸었습니다. https://hulkmacaron.tistory.com/entry/%EC%82%BC%EC%84%B1%EC%A0%84%EC%9E%90-300%EC%A1%B0-%ED%88%AC%EC%9E%90%EC%99%80-%EC%A3%BC%EB%AA%A9%ED%95%B4%EC%95%BC-%EB%90%A0-%EA%B4%80%EB%A0%A8%EC%A3%BC-%EC%A0%95%EB%A6%AC 오늘 급등이 나왔던 디자인하우스 종목 중에 가온칩스가 가장 크게 급등했습니다. 오늘 시장을 전반적으로 체크해 보겠습니다. 오늘 장 시작하기 전 핵심은 에코프로였습니다. 지난주에 금융위원회에 있는 특별 사법 경찰이 에코프로 본사를 압수수색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장시작 전에 그 소식이 나오면서 시초부터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급락 출발했습니다. 이번에도 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 시장이 알지 못하는 소식으로 담당 실무진과 경영진은 알고 있었을 내용으로 차익거래를 한 정확인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정황인 거지 정확한 증거는 아니었습니다.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압수수색 한 겁니다. 사실 압수수색을 나갈 정도면 거의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걸 겁니다. 이 번 수사 대상에 에코프로 이동체 회장 가족부터 자회사에 있는 임직원이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이 이번에 보는 내용은 아닙니다. 작년에도 문제가 됐었습니다. 2022